최강야구 시즌4, 첫 경기 흥행 실패? 이종범 감독의 사과와 브레이커스의 출발(JTBC최강야구)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시즌4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즌의 팀명은 ‘브레이커스(BREAKERS)’.
“한계를 깨부수겠다”는 의미를 담고, 은퇴 선수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서며 팬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전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첫 방송의 결과는 기대와 달리 다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1. 시청률 반토막,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

첫 방송(9월 22일)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1.5%.
직전 김성근 감독 시절 기록했던 2.5~3.5%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새 시즌, 새로운 감독, 새로운 멤버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정작 시청자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동시간대 유튜브에서 공개된 **‘불꽃야구’**는 동시 시청자 21만 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것과는 대조적이었죠.

관중석에서도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불꽃야구는 실제 프로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를 보여줬지만, 최강야구는 가족 관객이 대부분이었고 분위기 면에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2. 이종범 감독의 진심 어린 사과🧑‍✈️

첫 방송 이후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단연 이종범 감독이었습니다.
새 사령탑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일부 팬들은 선수 기용과 연출 방식에 실망을 표했습니다.

이에 이종범 감독은 공식 석상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결정에 실망한 분도 계신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때론 친근한 형처럼, 때론 강하게 팀을 이끄는 리더가 되겠습니다.
열심히 해서 팬분들께 보답하겠습니다.”

 

이종범 감독 특유의 솔직함이 드러난 사과였지만, 첫인상의 아쉬움은 쉽게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3. 브레이커스 첫 경기 라인업과 경기 내용  ⚾ 

브레이커스의 첫 상대는 대학 강호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선발투수 : 오주원
• 1번 조용호(우익수), 2번 이대형(중견수), 3번 최진행(좌익수)
• 4번 나지완(지명타자), 5번 윤석민(1루수), 6번 나주환(3루수)
• 7번 이학주(유격수), 8번 허도환(포수), 9번 강민국(2루수)

주장 김태균은 부상으로 선발에서 빠졌지만, 다음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는 초반까지 브레이커스가 주도했습니다.
2회에만 4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잡았고, 윤석민의 호수비와 타점이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4회 동원과기대의 박민구가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5:3까지 추격을 허용, 경기 흐름이 흔들렸습니다.

 

특히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은 은퇴 후 6년 만에 등판했는데,
낙차 큰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아내며 “레전드의 부활”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첫 경기답게 불안한 순간도 있었지만, 베테랑다운 집중력으로 위기를 넘기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남겼습니다.

4. 시청자들의 반응은?🧩

방송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는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습니다.

• “은퇴 선수들 인터뷰 보는데 울컥했다.”
• “이종범 감독이 어린 선수들을 챙기는 모습이 따뜻하다.”
• “속도감 있는 편집 덕분에 경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
• “윤석민이 다시 마운드에 서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

긍정적인 반응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불꽃야구와 비교되는 기획력, 관중 몰입도 부족, 지나친 ‘사연 강조’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5. 최강야구 방송시간과 앞으로의 과제📺

최강야구 시즌4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됩니다.

앞으로 브레이커스는 세 번의 선수 영입전을 치르며 이길 때마다 상대팀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습니다.
이어 고교, 대학, 독립리그 최강팀과 맞붙는 최강 컵 대회가 기다리고 있죠.

 

즉, 브레이커스가 ‘최강’이라는 이름을 얻으려면 컵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합니다.

첫 방송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수들의 진심 어린 눈물과 의지, 그리고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는 한 반전의 기회는 충분히 있습니다.

✍️ 결 론: 첫 경기 흥행완패, 그러나 기회는 남아 있다

최강야구 시즌4의 첫 방송은 솔직히 흥행몰이에는 실패했습니다.
시청률 반토막, 불꽃야구와의 비교, 관중석의 차가운 분위기까지.

하지만 경기 내용은 분명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윤석민의 부활, 이대형과 강민국의 활약, 그리고 베테랑 선수들의 팀워크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과연 최강야구 브레이커스가 이 위기를 딛고 다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시즌4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입니다. 지켜보시죠!

 

---

 

 

“필승 원더독스 라인업 총정리 | 김연경 감독과 7인의 언더독” 기대됩니다.

 

⭐ LPBA 신예 박정현 선수에게 주목하라!(+퍼팩트 큐)

 

나도 '영포티' 일까? 40대를 빛나게 하는 젊음의 비밀

 

LPBA 대진표 보는 법 | 경기 일정부터 경기방식까지 한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