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LPBA vs UMB·대한당구연맹 3쿠션 차이

3쿠션 팬이라면 한 번쯤
“PBA 투어는 프로라는데, 그럼 UMB 세계선수권·월드컵이랑은 뭐가 다른가?”
“대한당구연맹 전국대회(체육회장배, 대통령배)랑은 또 별개인가?”
궁금해 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 경기 주체
- 경기 방식(룰·세트/점수)
- 시즌 운영·일정
- 선수 신분·대회요강
- 팬·시청자 입장에서 체감 차이
까지 한 번에 비교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한눈에 보는 구조 – “상업 프로투어 vs 공식 스포츠 시스템”
1) 큰 틀 비교표
| 구 분 | PBA·LPBA (한국 프로당구투어) | UMB·대한당구연맹 3쿠션 (국제·국내 공식대회) |
| 성 격 | 민간 상업 프로투어 (TV·스폰서 중심) | 국제·국내 공식 스포츠 시스템 (세계선수권·월드컵·전국대회) |
| 주체 | PBA 프로당구협회 | UMB(세계연맹) + 대한당구연맹(KBF) 등 각국 연맹 |
| 선수 신분 | PBA와 계약한 프로선수 위주 | 각국 연맹 소속 선수 (국가대표, 실업·일반·청소년 등) |
| 경기 포맷 | 세트제 + 서바이벌 + 팀리그 등 방송 친화 포맷 | 40점·50점 점수제 3쿠션(Equalizing inning, 엄격한 드레스코드) |
| 시즌 구조 | 한 시즌에 여러 투어 + 팀리그, 자체 챔피언십 | 연중 월드컵 시리즈, 세계선수권, 대륙선수권, 전국대회 등 연맹 일정표 기반 |
| 상 금 | 상업투어답게 우승 상금·총상금 규모가 매우 큼 | 상금은 있으나, 구조상 “프로투어”보다는 공식 타이틀 비중이 더 큼 |
| 의 미 | 엔터테인먼트·흥행 중심의 프로 리그 | 올림픽 종목은 아니지만, 국가대표·세계랭킹·전통 타이틀 중심 |
이 틀만 머릿속에 잡고 나머지 디테일을 보시면 훨씬 이해가 편하십니다.
2. 경기 주체와 선수 신분
1️⃣ PBA·LPBA – 한국 중심 상업 프로투어
- 주체: PBA(Professional Billiards Association)
- 성격:
- 방송·스폰서를 기반으로 한 민간 상업 프로리그
- 시즌별 PBA 투어, LPBA 투어, 팀리그 등으로 구성
- 선수:
- PBA와 전속 또는 계약 관계를 맺은 선수들이 투어 참가
즉, K-리그, KBO처럼 “프로 스포츠 리그” 개념에 가깝습니다.

2️⃣ UMB·대한당구연맹 – 국제·국가 단위 공식 시스템
- 국제기구: UMB(Union Mondiale de Billard) – 세계 캐롬 당구의 최상위 연맹
- UMB World 3-Cushion Championship(세계선수권)
- 국내기구: 대한당구연맹(KBF)
- 대한체육회 산하 정식 경기단체
- 대한체육회장배, 대통령배, 전국당구대회 등 국내 공식 대회 개최
- UMB 월드컵·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 국내 유치 시 주관 역할 수행
선수 입장에서 보면,
이 축은 국가대표, 세계랭킹, 아시아·세계 타이틀과 직결되는 “정통 스포츠” 라인입니다.
3. 경기 방식·룰 – 세트제 프로투어 vs 점수제 국제룰
1️⃣ PBA·LPBA – 세트제 + 서바이벌 + 팀리그
⬜ 남자 PBA 투어 예시 (PBA 공식 규정)
- 128강~64강: 4전 3선승제, 세트당 15점 (2:2 시 승부치기)
- 32강~8강: 5전 3선승제, 마지막 세트 11점
- 준결승~결승: 7전 4선승제, 마지막 세트 11점
- 득점
- 일반 득점: 1점
- 뱅크샷(빈쿠션): 2점 (실패 시 패널티 없음)
- 후구제 없음, 샷클락 적용, 방송 편성에 맞춘 타임아웃·연출 요소 포함
⬜ LPBA(여자 투어)는
- 예선 구간: 4인 서바이벌 방식 (시간제·점수 합산으로 상위 2명 진출)
- 16강 이후: 세트제(9점·11점 구성) 토너먼트
→ 정리하면,
PBA 계열은 “세트제 + 서바이벌 + 팀리그”를 조합해
TV 시청자에게 보기 편한 구조로 만들어 놓은 엔터테인먼트형 경기 방식입니다.

2️⃣ UMB·대한당구연맹 – 40점·50점 점수제 3쿠션
⬜ UMB 세계선수권·월드컵 규정(최근 개정 기준)
- 그룹리그
- 3쿠션 40점제, Equalizing innings(선공이 끝내면 후공에게 동점 기회 부여)
- 비길 경우 양 선수에게 1매치 포인트
- 토너먼트(K.O) 구간
- 1/8 혹은 1/16부터 50점제 단판, Equalizing innings 없이 진행
- 드레스 코드
- 검은 구두·바지, 긴팔 셔츠, 조끼, 보타이 필수 등 엄격한 복장 규정

⬜ 대한당구연맹 국내 3쿠션 대회(예: 대한체육회장배, 대통령배)는
- 대부분 40~50점 점수제 3쿠션
- 결승전에서 50점제 단판으로 치르는 사례가 많음(예: 2025 대한체육회장배 남자 3쿠션 결승 50:22 스코어)
- 룰·복장·매너 규정은 UMB 국제 규정과 연동
→ 한마디로,
UMB·KBF 계열은 “전통적인 점수제 3쿠션 + 국제 규칙”으로 통일돼 있습니다.

4. 시즌 운영과 대회 일정
1️⃣ PBA·LPBA – 시즌제 프로투어
- 한 시즌에
- 여러 차례의 PBA 투어(남자)
- 여러 차례의 LPBA 투어(여자)
- 별도의 PBA 팀리그 시즌
- 시즌 마지막에 월드 챔피언십·파이널 형태의 왕중왕전
- 대회 대부분이 한국(정선, 제주, 수도권 스튜디오 등)에서 열리며,
방송사·스트리밍 플랫폼 편성에 맞추어 일정이 짜입니다.
2️⃣ UMB·대한당구연맹 – 연맹 중심 연간 일정표
- UMB
- 연중 여러 차례의 World Cup 시리즈(광주, 앤트워프 등 세계 도시 순회)
- 연 1회 World Championship(세계선수권)
- 대한당구연맹(KBF)
- 국내 공식 전국대회 (대한체육회장배, 연맹회장배, 대통령배 등)
- 학생·실업·동호인 리그 및 국제대회 국내 개최 시 주관
→ PBA가 한 나라에서 열리는 리그형 프로시즌이라면,
UMB·연맹 계열은 여러 나라를 돌며 열리는 국제대회 + 각국 전국대회라는 느낌입니다.


5. 대회요강·선수 신분에서의 차이
1️⃣ PBA·LPBA – 프로 계약과 상금 중심
- PBA와 계약한 선수들이 투어 참가권을 가진다는 점에서
구조적으로 프로야구·프로축구와 유사합니다. - 상금 체계도 상업투어답게
- 대형 투어 우승 상금, 시즌 파이널 상금 등이 매우 크게 책정
- 복장·스폰서 로고 노출 등이 비교적 자유롭고,
방송 연출(조명, 음악, 카메라워크)에 최적화된 대회요강을 채택
2️⃣ UMB·대한당구연맹 – 국가대표·랭킹·타이틀 중심
- 각 나라 선수는 자국 연맹을 통해 국가대표·국가대표급 선수로 선발되거나
랭킹·쿼터에 따라 국제대회 출전권을 부여받습니다. - 상금도 있지만,
- 선수에게 중요한 것은 “세계선수권 우승, 월드컵 우승, 대륙선수권, 전국 타이틀” 등의 명예
- 복장·매너·경기 태도에 대한 규정이 상당히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대한당구연맹 [Korea Billiards Federation]
대한당구연맹(KBF) 공식 유튜브 채널입니다.
www.youtube.com
6. 팬·시청자 입장에서 느껴지는 차이
1️⃣6-1. PBA·LPBA를 볼 때
- 장점
- 세트제라서 “뒤집기”와 “클러치 모먼트”가 많아 드라마성이 강함
- 서바이벌, 팀리그 등 다양한 포맷 덕분에 예능·리그 보는 재미
- 같은 선수들을 시즌 내내 계속 볼 수 있어 팬덤 형성에 유리
- 단점
- 국제 3쿠션 전통 룰(점수제 40·50점)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규칙이 다소 낯설 수 있음
- “세계선수권·월드컵”과는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는 아니라서
전통 타이틀·국가대표 시스템과의 연속성은 떨어짐
2️⃣ UMB·대한당구연맹 3쿠션을 볼 때
- 장점
- **3쿠션 원류 규칙(점수제, Equalizing inning, 드레스코드)**을 그대로 보존
- 조명우·김행직 등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월드컵·세계선수권·전국대회에서 보여주는 “정통 3쿠션의 끝”을 감상 가능 - 국가대표, 세계랭킹, 대륙 타이틀 등 역사성과 기록 측면에서 의미가 큼
단점
- 경기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연출이 PBA만큼 화려하지 않아 “입문자·라이트팬”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음

7. 어떤 대회를 봐야 할까? – 관점별 정리
- 당구 입문·시니어 팬 / 예능처럼 가볍게 보고 싶다
- → PBA·LPBA·팀리그
- 세트제라 흐름이 명확하고, 방송 연출이 좋아 보기 편합니다.
- → PBA·LPBA·팀리그
- 정통 3쿠션 룰 공부·전략·에버리지에 관심 많다
- → UMB 월드컵, 세계선수권, 대한당구연맹 전국대회
- 40·50점 점수제, Equalizing inning, 에버리지·하이런 등
“진짜 기술 싸움”을 보는 느낌이 강합니다.
- 40·50점 점수제, Equalizing inning, 에버리지·하이런 등
- → UMB 월드컵, 세계선수권, 대한당구연맹 전국대회
- 선수 커리어·세계랭킹·국가대표 라인에 관심
- → UMB·대한당구연맹 축
- 세계선수권·월드컵·아시아선수권·전국대회 결과가
공식 랭킹과 기록에 바로 반영됩니다.
- 세계선수권·월드컵·아시아선수권·전국대회 결과가
- → UMB·대한당구연맹 축
- 한국 프로스포츠처럼 매주 리그 보는 재미
- → PBA 시즌 + PBA 팀리그
- K리그·프로야구 보듯이 “응원팀·응원선수”를 잡고 시즌을 따라가면 됩니다.
- → PBA 시즌 + PBA 팀리그
# 마무리 – 한 문장 요약
- PBA·LPBA는
→ “한국에서 만들어진 상업 프로당구 리그로, 세트제·서바이벌·팀리그 등 방송 친화 포맷 중심” - UMB·대한당구연맹 계열 3쿠션 국제·국내대회는
→ “세계·국가 단위의 정통 3쿠션 공식대회로, 점수제·Equalizing inning·엄격한 규정이 특징\
프로팀와 실업팀(or 국가대표) 이라고 이해 하시면 빨를 수 있으나,
엄연히 다른 규정과 대화방식 경기방식의 차이가 있죠. 일반 선수들은 국내대회 위주인 PBA-LPBA를 선호 할 것이며,
이유는 스폰서와 소속사(구단)이 있어, 전용(연습)구장과 팀리그, 연봉잉 주어지기에 선호를 하는 것으로 보이며,
UBM은 개인자격과 예선을 거쳐 국가대표나 아시아대표가 되어 출전하여 개인 타이틀이 주어지는 경우라고 생각하면
쉽다. 따라서 자본주의적 성향과 가치를 둔다면, 당연히 PBA LPBA 가 맞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두개가 왜 틀리지, 3쿠션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왜 PBA에서 안뛰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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